[이란] 주요 사건 연대기(2009년 ~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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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시위

20096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가 612일에 치뤄진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선언하다. 라이벌 후보가 부정투표를 주장하며 결과 번복을 요구하다. 라이벌 후보의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선 가운데 향후 이어진 시위에서 적어도 이중 30 명이 사망하고 1,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체포되다.

 

이란 당국은 외국의 간섭으로 국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영국을 지목하여 비난하다.

20098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가 제2기 집권을 시작하다. 1979년 이란이슬람혁명 이후 최초로 여성이 포함된 내각이 발표되다. 

 

다수의 야당 인사들이 외국 세력과 연계하여 국내 불안정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다.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야당지도자들이 외국 세력과 연계하여 선거 후 소요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히다.

200911



이란은 핵 프로그램에 관한 분쟁을 끝내기 위한 국제 제안을 거부하다. 유엔 IAEA핵무기 감시단은 이란이 비밀리에 두 번째 우라늄 농축 시설 개발했다고 비난하며 결의안을 통과시키다. 이란은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정치적"이라고 비난하고 10 개 이상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 할 계획을 발표하다. 

200912



영향력 있는 성직자 호세인 알리 몬타제리의 사망으로 야당 지지자와 보안 경찰 사이 충돌이 발생하다. 

 

대선 이후 가장 심각한 폭력사태였던 이번 충돌로 최소 8명이 사망하다.

20101





이란정부는 20096월 대선 이후 이어진 시위 동안 체포된 두 명의 남성을 사형하다. 또한 8명이 사망한 아슈라 기념일 야당 시위에서 체포한 16명을 재판으로 회부하다.

 

이란 물리학자 마수드 알리-모함마디가 테헤란에서 폭탄테러로 사망하다. 어떤 단체도 자신의 소행임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이란정부는 알리-모함마디의 죽음의 책임에 이스라엘, 미국을 지목하다. 반면 이란 야당 단체들은 알리-모함마디가 작년 대선에서 야당의 후보자 중 한 명을 지지했다고 밝히다.

 

추가 제재

20106

유엔 안보리, 이란 핵개발 4차 제재안을 채택하다. 금융거래 제재 및 무기 금수 조치 연장이 제재안에 포함되다.

201012




제네바에서 열린 이란 및 주요 국가 들과의 회담에서 20111월 이스탄불에서 회담을 열기로 합의하는 성과가 도출되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 내부 권력에서 자신의 주요 정적이라 여기는 마누체르 모타키 외무장관을 경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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