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경제구조
최고관리자
쿠웨이트
0
1939
쿠웨이트는 1인당 GNP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국내총생산(GDP)의 주요원천은 원유와 천연 가스 생산 정제업이다. 1970년대 이후 쿠웨이트의 경제발전은 정유, 해운, 마케팅 능력의 확장을 통한 석유산업의 수직적 통합으로 이루어졌다. 정부에서 모든 석유, 천연가스 산업과 여기에서 파생된 산업체, 발전소, 증류수 공장을 국유화했으며, 건축자재, 건설, 무역, 금융회사를 민영화시켰다.
1970년대 말부터 정부는 최소한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석유, 천연가스 관련 산업과 다른 저공해산업의 발전에 힘을 기울여왔다. 이 외에도 쿠웨이트 정부는 많은 석유자산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 막대한 석유 세입 덕분에 쿠웨이트는 예산적자 없이 여러 가지 산업을 육성하며 국민을 위한 종합적인 사회보장제도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일자리 가운데 거의 절반이 공공행정, 국방, 서비스 부문에 속해 있었으며, 예산 수입의 주요원천은 석유와 천연 가스였다. 쿠웨이트의 주요항구는 앗-슈와이크, 앗-슈아이바, 미나 알-아흐마디 등이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에는 수출액이 수입액의 3배가 넘었으나 국제시장의 석유가격 하락으로 1980년대 말에는 무역이 거의 균형을 이루었다. 수출품은 주로 원유, 천연가스, 정유제품이며 주요 수출대상국은 일본, 네덜란드, 미국 등이다. 수입품은 주로 기계, 차량, 생활필수품, 식품, 동물이며 주요 수입대상국은 미국, 일본, 독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