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UAE 대학생 인턴십 과정 시행.

최고관리자 0 1710

 

날짜 : 2016-07-11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오세기, 이하 KINGS)는 11일 한국-UAE 원자력분야 실무형 글로벌 청년인력 양성 공동 프로그램에 따라 UAE 현지 대학생 10명을 초청, 한국 현지 인턴십 과정(책임자 이용관 교수)을 한국원전수출협회(KNA)와 공동으로 KINGS Campus와 KEPCO등 원전 공기업 등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과정은 지난 2014년 2월 체결된 ‘한국-UAE 에너지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에 명기된 ‘양국 간 원자력, 석유·가스 등 에너지분야에서 공동으로 청년인력 양성’에 근거해 양국 원자력 관련 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원자력 발전소 운영, 관리 실무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에도 한국 대학생 UAE 현지 인턴십이 진행됐으며 이번에 UAE 대학생이 한국을 찾은 것이다.
이들은 6주 과정으로 KINGS에서 2주간 국내 원전 전문가를 활용한 단기 원전관련 전문 강의를 제공 받게 되며 KEPCO, KHNP, KEPCO E&C, KPS, KNF 등에서 인턴십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공학교육에 대한 산업체의 핵심 요구 중의 하나인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실습교과목 및 현장실습 강화 필요성’에 따라 대두된 이번 양국 인턴십 과정은 그동안 KINGS가 추구해 왔던 ‘현장 실무형 글로벌 리더 양성’과 맞물려 그 효과가 극대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UAE 양국 간 청년 전문 인력의 교환 인턴십 과정으로 양국의 원전 기술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며 중동국 원전 수출의 견인차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INGS는 원자력발전이 세계적으로 모든 국가들이 겪고 있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무에 능통한 지도자급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KEPCO를 포함 5대 원전 공기업(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전원자력연료)이 공동 출연해 지난 2011년 설립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