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정부, 여학생들에게 스포츠 허용
날짜: 2013년 5월 6일
5월 4일 발표에 따르면, 사우디 여학생들은 처음으로 사립학교에서 스포츠가 허용될 예정이다. 이는 초 보수적인 사우디아라비아왕국에서 여성의 권리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점진적인 변화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식 언론기관인 SPA는 사립 여학교는 이슬람 법인, 샤리아의 규칙에 따라 체육 활동이 허용되지 않았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여학생들은 “적당한 복장”을 입어야한다. 여교사들은 교육부의 요구에 따라 활동을 감독하기 위한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다.
이 결정으로 두 명의 사우디 여성 선수가 올림픽에서 전례없는 모습을 보였던 일년 전 이래로, 여성의 권리 증진을 보여주게 된다.
“적당한 시기이다.” 킹 사우드 대학 교수인, 아지자 유세프는 “여성의 권리에 관한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든 것은 뒤쳐져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는 여성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차별대우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일부 사립학교에서 행해지는 체육활동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으나, 정해진 교과 과정은 없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교과서와 감독을 하는 사립학교의 역할을 한다.
여성 담당 교유부 차관인 노라 알-파에즈는 공립학교에서의 스포츠 교육을 확장할 계획중에 있다. 이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과 동일한 체육활동을 할지는 불분명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의 체육활동은 값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누릴 수 있는 엘리트들 만의 전유물이었다. 그들은 무면허였던 부지에 있던 여성 체육관이 2010년 폐쇄된 이후 종종 병원 부속으로 설립되어 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게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경기에 남성만 내보내는 것을 끝내라고 강한 압력을 넣었다. 그래서 지난 하계 올림픽에서두 여성 선수를 허락했지만, 사우디 TV에서는 이들의 출전을 방송하지 않았다.
사우디에서 여성의 스포츠 활동은 은밀하게 행해졌으며, 드러나지않았다.
사우디의 가장 큰 여성 대학인 노라 빈트 압둘 라흐만 대학만이 학생들을 위한 수영장, 테니스 코트 및 운동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른 대학들은 여학생들과 여직원을 위한 스포츠 시설이 없다.
여성들의 복장은 또한 엄격한 규칙으로 제한되어 있다.
예를들면, 남성들은 여성들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조깅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을 “니캅”으로 알려진 베일로 가린다.
심지어 외국인들 조차 그 지역 문화를 존중해야만하며, “아바야”라고 알려진 헐거운 검정색 드레스를 입는다.
여자 운동선수들은 스포츠클럽이나, 리그시합에 등록 할 수 없다. 여성들은 국가의식에 참여하는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 국가대항시합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정부는 모든 여성팀들이 다른팀을 상대하는 토너먼트에 대해서 모른척 해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왕은 여성을 위한 개혁을 밀어부치고 있다.
다른 사우디 지도자들 또한 사우디의 현대화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1950년대 말 최초의 여성학교를 설립했던 파이잘 왕의 부인이 있다.
그러나 사우디는 여성과 관련된 모든 스포츠 활동에 영향력있는 고위성직자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여성들이 공직에 출마하고, 2015년 최초로 지방자치 선거에 투표하는 것이 허용 될 것이다.
법률은 여성이 판매언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구현, 여성은 이제 국가의 슈라위원회에 진출을 할 수 있다. 최근에 여성 역할에 개혁이 있었왔다. 그 법 중에는 여성은 지난 달 처음으로 법률 사무소를 허가하였으며, 여성이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타는 것이 허용되었다.
여성은 란제리 상점 같은, 여성 의류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성은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할 수 있지만, 남성 상대와 함께하고 “아바야” 옷을 입고해야 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여성의 자유는 여전히 심각하게 제한된다. 슈라위원회는 30명으로 제한되며, 여성의원들은 남성의원들과 분리되어 앉아야 하고, 여전히 그들은 운전을 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그들은 남성 보호자의 허락 없이 학교에 가거나 여행이 허락되지 않는다.
출처: FIRSTPOST.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