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십대 청소년이 교통 사고 원인의 1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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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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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 관련 조사 자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교통 사고 원인은 과속과 교통신호 무시 등이며 전체 사고 중 13%는 18세 미만의 운전자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부 대변인 알리 알 라쉬디 대령은 ” 십대 청소년의 운전은 관심을 가져야할 문제이며, 이들은 아버지로부터 특별한 주의와 감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17세 때 발급되는 임시 운전 면허증을 가진 소년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린 소년들은 잘못된 운전 기술을 모방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젊은 운전자들의 경험 부족과 문화적 환경이 교통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교통 위반을 적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위험한 운전 습관을 제한하기 위해 부모, 학교, 모스크 등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알 라쉬디는 전체 교통 사고 중 30~39세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24%인 반면 18~29세 연령층의 비율은 무려 38%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사고 원인 중 과속과 교통신호 무시가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23.6%와 21%에 달한다고 말했다.

 

 

출처:Ara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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