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성직자, 돼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화 영화 비난

날짜: 2013년 5월 2일

사우디의 한 유명 이슬람 학자가 현지 위성 어린이 TV 채널이 돼지를 주인공으로 묘사한 만화 영화를 방영한 것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셰이크 모하메드 알 아리피(Sheikh Mohammed Al Areefi)로 알려진 사우디 성직자는 “TV에 방영된 만화 영화는 천박하며 돼지를 스타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무익하다”라고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또한 그는 “그처럼 나쁜 프로그램을 방영한 TV 채널 매니저가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슬람 사회에서는 돼지를 불결한 동물로 여기고 있으면 돼지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출처: Emirates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