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제조업의 국제적 허브 지향

날짜 : 2016년 6월 3일 

UAE는 유가 하락의 여파로 자국의 산업구조를 중동의 제조로 바꾸기를 희망하고 있다. 석유와 가스 산업이 UAE의 GDP 중 40%를 차지하고 있는 있지만, 이 분야 투자는 줄이고 대체에너지 분야 등 다른 제조업 분야에 투자 증대를 희망하고 있다. 제조업 분야는 두바이의 비석유 부문 무역 비중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UAE의 제조업 분야는 비석유부문의 53%를 차지하고 있고, 2025년경에는 전체 GDP의 1/4에 해당할 것으로 예측되며, 아부다비는 중공업 분야에, 두바이와 사르자는 경공업 분야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UAE의 5,200여 개의 산업 시설과 40만 명의 근로자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UAE가 가진 전략적 위치와 탄소가스 배출 억제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외부에서 유입된 값싼 노동력들이 UAE를 중동에서 제조업의 국제적 허브로 만들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제기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출처 : http://www.engineering.com/AdvancedManufacturing/ArticleID/12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