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살만 아우다(Salman al-Auda)가 사우디아라비아 긴장 완화 위한 개혁 촉구

날짜: 2013년 3월 16일

사우디 설교자
무슬림 형제단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와(Sahwa) 출신의 사우디 설교자가 개혁을 호소하면서, 권리의 부정이 긴장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한다.

리야드 – 사우디 설교자는 극보수적인 왕국에서 개혁을 호소하면서, 권리의 부정이 국내에서 긴장을 등대시키고 있다고 토요일에 소셜 네트워크에 내놓은 공개편지에서 경고하였다.
 
무슬림 형제단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와(Sahwa) 출신의 살만 아우다는 “국민들은 소망, 요구, 권리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빼앗기는 것에 관해서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희망을 잃을 때, 당신은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일련의 개혁과 이슬람의 엄격한 해석을 적용하는 왕국 내에서 ‘새로운 지평선’을 열 것을 호소하였다.

아우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점증하는 긴장은 ‘부패, 실업, 주택 부족, 취약한 보건 시설과 교육 시설, 정치 개혁의 부족’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보 해결책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고 개혁으로 가는 길을 막을 뿐이다. 누구도 작은 불 꽃이 이 나라를 불태우는 큰 불로 번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극단주의 혐의를 받은 사우디인들 수감은 감옥에서 고통, 복수에 대한 욕망, 급성장하는 지하드 주의 등을 증가시킬 뿐이다.

그는 인권 남용을 비난한 죄로 수감된 무함마드 가타니와 압달라 알 하마드와 같은 인권 운동가들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텔레비전 종교 프로그램에서 그의 설교는 대중적이고, 또한 왕국의 정보원들에 의한 계속된 검열 행위를 비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의 봄 봉기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미쳤으나, 시위자들은 이슬람주의자 죄수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개최하고 있다.

독립적인 사우디 인권 조직은 이 나라는 약 3만 명의 정치범들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들은 정치범들이 없다고 주장한다.

출처: middle-east-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