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위원회 사우디아라비아의 두 명의 수감된 활동가 석방 촉구

2013년 3월 15일

미국 국제 종교 자유 위원회(The 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USCIRF)는 3월 14일(목)에 사우디정부에게 무함마드 파흐드 알 카타니(Mohammed Fahad al-Qahtani)와 압둘라 알 하마드(Abdullah al-Hamed)를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독립적이며 초당파적인 미국 연방 정부 위원회인, 미국 국제 종교 자유 위원회는 이 활동가들에게 반대하는 감옥형을 ‘나쁜 방향으로 가는 충격적인 조치’라고 부르고, 이 사건에 관한 국무부의 관심을 환영하였다.

USCIRF 의장인, Dr. Katrina Lantos Swett는 “다른 위원들과 함께, 나는 최근 USCIRF의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동안에, 독립적인 인권 조직인, 사우디 시민 정치 권리 연합(the Saudi Civil and Political Rights Association, ACPRA)의 두 명의 창설자 중 한 사람인 알 카타니와 만난 것을 명예롭게 생각한다.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장 탁원한 인권 활동가 중의 한 사람인 알 카타니를 찾아내서 사우디 왕국 내에서 종교와 양심의 자유의 상황에 대한 그의 평가를 들었다. ACPRA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인권남용에 관한 수많은 보고서를 발행했고, UN 인권 위원회와 다른 국제 인권 조직들에게 보고서를 제출했고, 인권위반을 하고 있는 사우디 장관들과 관리들을 비난했다.”고 밝혔다.

출처: Riyadh Bur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