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인 7명이 무장 강도죄로 십자가형과 총살형에 직면
날짜: 2013년 3월 5일
무장 강도죄로 십자가형과 총살형을 언도 받은 사우디인 7명 중 1명이 몰래 들여온 이동전화기로 감옥에서 사형집행 중지를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
나세르 알 까타니는 월요일에 압하에 있는 일반 감옥에서 연합 언론에 그가 2004년과 2005년에 보석가게에서 훔친 23명 중에 포함되어 체포되었다. 그는 자신들이 자백하도록 고문당했고, 변호사를 만나지 못했다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나는 가게를 터는 동안에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이 나를 고문하고, 때렸고, 나의 어머니를 위협해서 내가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자백을 이끌어내었다. 나는 그 때, 15세였다. 우리는 죽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
주요한 인권 단체는 사우디 당국자들에게 사형집행을 중지하도록 호소했다.
24세인 까타니는 그와 그 23명 중 대부분은 도둑질을 할 당시 청소년이었다. 그들은 2006년에 체포되었다. 2009년에 7명은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사우디 신문 Okaz가 보도했다.
지난 토요일에, 까타니는 사우디왕 압달라가 사형 선고를 승인하고 그들을 압하로 보냈다고 주장했다. 당국자들은 화요일에 사형 집행을 계획하고, 그 방법을 결정했다.
주요한 피고자인 사르한 알 마사야는 3일 동안 십자가형에 처해질 것이고, 나머지는 총살형을 당할 것이다.
까타니는 수감된 8년 동안 3번 판사를 만났다. 그는 이 판사는 변호사가 자신들을 변호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고, 고문에 대한 불평을 듣지도 않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그에게 고문과 구타 흔적을 보여주었으나, 그는 듣지 않았다. 나는 너에게 지금 말하고 있고, 나의 친척들은 내일 사형 집행을 위해서 흙이 준비되어있다고 나에게 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살인, 강간, 무장 강도의 죄를 지은 사람들은 샤리아 법에 대한 업격한 해석을 적용해서 사형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검으로.
작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몇 몇 사람들은 십자가형을 받았다고 보도되었다. 인권단체 사람들은 과거에 참수형이나 십자자가 형을 비난해 왔다.
압하는 아시르 남서 지방에 위치해 있다. 남부 사람들은 체계적인 차별에 직면해 있으며,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중앙 지역 사람들과 비교해서 2등 시민으로 간주된다. 중심부는 수도가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와 메디나가 있는 곳이다. 정치 분석가 무함마드 알 카타니(Mohammed al-Qahtani)는 중앙 지역은 최고의 서비스와 대우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에게 접근할 수 없는 수감과 재판 환경에서, 그 판결은 매우 가혹하다. 이 문제의 일부는 선택적이라는 것이다. 만약 한 사람이 정치적 무게가 있는 지역에 속해 있었다면, 그 판결은 가혹하지 않았을 것이다. 남부는 주류에서 배제된 사회다.”고 밝혔다.
그는 “사우디 정부내에 장관은 현재도 과거에도 남부지역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는 남부에서 태어났고, AP에 말한 그 사람의 가족을 모른다. 그러나 이 사건에 매우 친숙하다.”고 말했다.
워싱턴 소재 걸프 연구소(Institute of Gulf Affairs)는 사형 집행 보류를 위한 운동을 하고 있다. UN 고등 인권 위원회에 제출된 진술서에서 “사형에 대한 이유 중에는 그들이 남부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있다. 사우디 왕국은 남부지역을 심하게 차별하며, 이 지역 주민들을 하층민으로 간주한다.”
이 연구소장인 알리 알 아흐마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람들은 남부를 경멸적인 용어인 ‘07’로 지칭한다. 07은 왕국에서 마지막 지역 전화번호다. 남부는 매우 가난하다. 이것이 남부에서 반란이 발생하는 이유이고, 판결이 가혹한 이유다. 왜냐하면, 사우디 당국자들은 그들에게 공포심을 조장하기를 원한다.”
월요일에 인권 단체(Human Rights Watch)는 압둘라 왕에게 사형 집행을 중지하도록 요청하면서, 7명에 대한 재판은 공정한 재판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들을 위반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만약 사우디 당국자들이 이 사형 집행을 한다면, 그것은 잔인무도한 일될 것이다….
출처: guard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