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2032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로 54GW 전력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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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2월 23일

 

지난 2월 23일 킹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은 태양광 셀, 태양열 발전소, 픙력 발전소, 지열 발전소, 폐기물 처리 발전소 등의 입찰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 백서를 발표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1차적으로 7GW 규모 이상의 태양열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계약을 2015년까지 3개 라운드로 나눠 체결할 예정이다. 소규모 급에 해당하는 1라운드 계약은 2013년 전반기에 집광형 태양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보다 규모가 큰 2,3 라운드 계약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즈니스그린 온라인(BusinessGreen online)은 상기 3개 라운드에서 태양광 발전 부문의 입찰액 규모만 1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비아는 세계 최대의 그린 에너지 생산국 가운데 하나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는 2032년까지 54GW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핵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 능력도 17.6GW 갖출 예정이다.

2032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전력생산 에너지 구성은 다음과 같다.
 
⓵ 화석연료(가스·석유) 발전: 60GW
⓶ 원자력 발전: 17.6GW
⓷ 재생에너지 발전: 54GW
   -태양열 발전: 41GW( 16GW 태양광셀 방식, 25GW 집광형 태양열 발전 방식)
   -풍력 발전: 9GW
   -폐기물 처리 발전: 3GW
   -지열 발전: 1GW

 

킹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은 상기 에너지원 가운데 원자력, 지열, 폐기물 처리 발생 에너지로 밤시간 기본 전력을 충당하고, 태양열과 화석연료로 낮 시간 수요를 맞출 계획이다.

 

 

출처: Zawya,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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