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프 봉기: 차별 철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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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3년 2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카티프에서의 봉기는 혁명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권 붕괴’를 요구하지는 않았다. 바레인 봉기가 발생한 1달 후인, 2011년 3월에, 시아 다수가 거주하는 카티프는 종파적인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동부 지역 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동부 지역 주민들의 소외는 정치, 문화, 경제, 사회적인 모든 측면에서 발생한다. 이 지역주민들이 내세우는 요구사항들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UN 인권 선언에 있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로 자유와 평등, 1996년 코바르 타워(Khobar Towers) 공격이후 체포된 죄수들 석방, 바레인으로부터 반도 방패군(the Peninsula Shield Force)의 철수가 그것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청년들은 거리에서 계속 시위를 했다. 사우디 경찰들이 실탄과 체류가스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카티프 주민들은 무기 사용을 거부한다.

 

아랍 미디어, 특히, 걸프 지역의 아랍 미디어들은 이 사건들을 무시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들이 그 틈새를 채우면서, 활동가들에게 사우드 가문의 범죄 행위에 대한 비난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허락했다. 오직 소수의 시아들만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의 기둥인 아람코에서 일했다는 것은 주목해야한다. 나세르 알 마히시(Nasser al-Mahishi)가 2011년 11월 20일 봉기에서 최초의 희생자가 되면서 동원 상태가 급변하였다. 그의 사망 이후, 사우디 당국자들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하기를 거부하면서, 긴장이 강화되었다. 카티프와 아와미야 근교에서는 동부 지역 주민 살해와 구금 종결을 요구하는 엄청난 시위가 발생하였다.

 

두 번째 중요한 사건은 아와미야 모스크 이맘인 셰이크 니므르 니므르의 체포였다. 그는 설교 중에 당시 왕 세자였던 고 나예프 빈 압둘 아지즈(Nayef Bin Abdul-Aziz)를 폭군이라고 불렀다. 니므르의 체포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걸로 몰려나와 ‘사우드 가문에게 죽음’을 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박해와 일에 대한 피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익명으로 알 -아크바르를 외쳤던 인권 운동가 미리암은 “이 시위들에 대한 진압은 수 년 동안 우리의 가슴에 있던 분노를 풀어 놓았다. 수년 동안 사우디 체제의 폐단을 문서로 만든 카티프 주민에 따르면, 통치 가문의 구성원들이 여전히 해변을 통제하고 있다. 통치 가문 구성원들은 바다를 개간하기 위하여 전문 회사들과 거래를 하고 주택단지들을 건설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비싼 가격에 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시민들은 아람코의 석유 프로젝트에 의해서 그들의 해안에 부유한 해양 생활을 반하는 엄청난 부당한 행위들이 저질러지고 있다고 느낀다. 정부의 무관심과 수로를 유정 쪽으로 전환함에 따라 아흐사(Ihsa)에 있던 수십개의 고대부터 내려오던 우물들이 이제 말랐다.

 

소수의 시아들만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의 기둥인 아람코에서 일하고 있다. 예를 들면 외교 분야에서, 시아들은 대사관 근무가 금지되어 있다. 정부는 결코 시아들에게 고위직을 주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자밀 알 지시(Jamil al-Jishi)가 4년 동안 대사에 임명된 적이 있으나, 재임명되지는 않았다.

 

사우디 정부는 동부 지역에 결혼식장 설립을 금지하고 있다. 이것은 결혼식장들이 정부에 반대하는 저항 세력들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되었다. 사우드 가문은 시아들이 정부의 고위직에 임명되거나 중간 위치에 임명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다. 시아들은 또한 국가 수비대, 경찰, 국경 수비대 등 보안대에 들어갈 권리도 부정 당한다.

사우디 통치자들은 또한 분화적인 제한도 부과한다. 예를 들면, 사우디 미디어 장관은 시아들이 출판사를 소유하는 것을 금지한다.
‘시아의 종교적인 책들도 금지한다. Rased Network News, Qatif Cultural Gathering, and al-Jaroudiya Cultural Network.와 같은 수많은 인터넷 종교 사이트들이 차단되고 있다.

 

 

출처: The Arab Americ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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