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전후 이라크와 예멘에 투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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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전후 이라크와 예멘에 투자키로
날짜 : 2015년 5월 12일
아랍에메리트 연방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쟁으로 파괴된 국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전후 이라크와 예멘에 투자키로 했다고 술탄 빈 사이드 알 만수리 아랍에미리트 경제장관이 걸프뉴스에 5월 12일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올해 220억 달러 규모의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예멘의 경제 또한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알 만수리는 세계자유구역기구(World Free Zones Organization’s)의 첫 연례 회의의 연설에서 아랍에미리트의 투자 이전에 이라크와 예멘에서의 전투는 종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실업과 불리한 환경들은 2010년 튀니지에서 발생한 아랍의 봄의 주요 불만 사항이었으며, 결국 이러한 저항은 튀니지를 넘어 이집트, 예멘 등지에서 정부의 전복을 가져왔다.
알 만수리는 이 두 국가에 얼마를 투자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이 이집트에 120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