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극단주의 물리치고 온건 이슬람 촉진

UAE, 극단주의 물리치고 온건 이슬람 촉진

날짜: 2015년 4월 17일

아랍에미리트의 이슬람업무 및 기부청의 사무총장인 무함마드 마타르 알 카비는 지난 목요일(4월 16일) 모든 형태의 극단주의자들를 굴복시키기 위해서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겠다는 UAE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역내에서 온건 이슬람의 모델로서의 UAE 역할을 재차 강조하였다.

알 카비 사무총장은 32명의 아프가니스탄 사원의 이맘들이 알 아인의 이슬람 문화 자이드 하우스에서 보름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끝마친 수료식장에서 이 같은 연설을 하였따.

알 카비는 "종교 교육이 지역에서 극단주의에 대한 방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교적 절제와 관용을 촉진하여야 하며, 이것이 UAE의 지속적인 노력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 첫번째 노력으로 UAE는 과격주의에 대한 포괄적 상대를 위하여 이맘들을 교육하는 혁신적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무슬람 사회의 평화 추구를 목표로 하는 독립적인 국제기구로서의 장로 무슬림 위원회 개시 뿐 아니라, 폭력적 급진주의에 저항하기 위한 교육, 대화, 협력 등의 연구를 위한 최고 국제기구를 설립하고 무슬림 사회의 평화 증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내용들이 포함된다.

아프간 카불대학에서 이슬람 샤리아를 전공하고 현재 아프간 순례와 이슬람부에 근무중인 파이드 무함마드 오쓰마니는 UAE가 극단주의에 맞서고 인적 개발에 초점을 맞춘 다차원적인 접근방식이 다른 나라들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알아즈하르 대학을 졸업한 하페줄라 살람 무함마드 이맘은 "본질적인 이슬람의 가르침과 도덕적 미덕에 대하여 우상숭배자들을 교육시켜야 한다. 그들은 중용과 극단주의, 국가적 통일과 사회의 통합, 여성의 권리, 교육 시스템, 청소년 문제, 심지어 무신론자와 비신자들 사이에 ㄷ그들을 올바른 길과 중용의 길로 안내하기 위한 문제들에 대하여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교육이 우리 이맘들, 특히 중용의 마음, 국가적이고 국제적 관심사들을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출처: gul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