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재개발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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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2-04

사우디 당국자들은 메카 그랜드 모스크에서 역사적인 오스만 유적지를 파괴하기 시작하였다. 영국에 거주하는 사우디 역사가는 이러한 파괴 행위는 ‘문화 파괴’ 행위라고 말한다. 사우디 정부는 급증하는 하지 순례객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모스크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역사가들은 동의하지 않으면서, 이 파괴 행위는 사우디의 종교적인 믿음에 의해서 촉발된 것이라고 말한다.
 메카 그랜드 모스크 내 오스만 시대의 포르티코 메카의 건축 유적을 보존하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재개발을 원하는 사우디 당국자들 사이의 분쟁에서 마지막 싸움이다.

이슬람 최고 성지 그랜드 모스크의 가장 오래된 부분들 중의 하나인 17세기의 포르티코는 급증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확장 계획의 일부로 메카 당국에 의해서 제거되고 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메카와 메디나를 방문한다(이들 중 2백만명은 하지 순례기간 동안에 방문한다). 앞으로 급속하게 그 숫자가 증가될 것으로 단지 예상될 뿐이다.

그러나 영국에 거주하는 역사가는 사우디 당국자들은 메카에서 ‘문화 파괴’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힌다.
사우디 당국자들은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순례자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기를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내 역사 유적을 보전하기를 원하는 이슬람 유적 연구 기구의 이르판 알 알라위 사무총장은 메카와 메디나의 건축사상 중요한 모습들이 개조 때문에 상실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알 알라위는 “메카에 대한 사우디 통치 이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메카의 유적에 대하여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사우디 이전 시대의 메카라는 증거는 이 도시의 수호자라는 이슬람 세계에서의 사우디의 중요한 위치를 약화시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알 알라위는 “이 모스크들의 유적에 대한 위협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역사 유적 파괴의 더 넓은 범주에 속한다. 그것은 사우디의 극단적인 와하비 이슬람으로부터 나오는 이념적인 경향을 반영한다.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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