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석유부문이 아랍에미리트 GDP의 5% 만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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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석유부문이 아랍에미리트 GDP의 5% 만을 차지


날짜: 2015년 2월 10일

월요일 UAE의 부총리는 GDP에서 석유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의 약 30%에서 2021년 5%까지 줄여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두바이에서 열린 Government Summit에서 내무부 장관인 Sheikh Saif bin Zayed는 유가하락은 UAE 경제에 도전이긴 하지만 큰 위기를 가져 오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의 언급에 따르면, “1970년대, UAE는 GDP의 90%를 석유수입에 의존하였다. 만일 30년 전에 유가가 폭락했다면, UAE는 당연히 큰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유가하락은 UAE가 극복 가능한 도전이다.”
이러한 그의 언급은 아부다비 왕세자 Sheikh Mohamed Bin Zayed의 “UAE는 경제가 다변화 되어, 유가하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월요일 언급과 상당히 유사한 것이다.
두 주 전 석유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보고에 힘입어 유가가 배럴당 $52 이상을 회복하기 전인 올해 초까지 유가는 지난 6년간 최저치에 가까운 수치로 떨어졌다. 1월 IMF는 2015년과 2016년UAE의 GDP성장률을 3.5%로 전망하였는데, 이 예상 성장률은 지난 10월의 전망보다 약 1% 감소한 수치이다. IMF는 석유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아부다비의 경우 전체 경제 성장률을 3%로 보고 있으며, 비석유 부문에서의 성장률은 약 5.5%로 예상하였다.
반면, 두바이의 경제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4.5%와 4.6%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 하였다.
Sheikh Saif는 UAE가 인적자원 개발과 아부다비 투자청의 국부펀드와 같은 기관들을 통한 투자를 통해 산업을 다양화해 왔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였다.
“현재 석유자원이 UAE의 중요한 국가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우리의 진정한 국가 자산은 우리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있다.”
“우리는 석유가 더 이상 UAE에서 생산되지 않을 미래에도,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UAE가 교육을 통해 투자한 아이들이 미래 UAE의 진정한 국가 자산이기 때문이다.”

출처: Gulf Business 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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