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UAE 방문' 사우디 등 원전 수출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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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519

 

박근혜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계기로 힘 잃은 국내 원전 수출이 탄력을 받을지 관심사다. 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세계 3대 원전수출국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지만 2009UAE 원전 수주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핀란드 원전 수주 결과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국내 원전 업계에 우려를 더 하고 있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 직후 13일 일정으로 UAE 원자로 설치식에 참석한다. UAE 원전은 지난 2009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주한 원전이다. 한국전력 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컨소시엄이 UAE의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로부터 수주한 초대형 플랜트 사업으로 한국형 원전인 APR1400UAE에 총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1기의 경우 2017년 준공될 예정이고 나머지 3기는 202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한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근로자만 1600여명으로 향후 고용창출 효과는 10년간 11만명으로 추산된다. 당시 정부는 UAE 원전 수주로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길이 열렸다는 평가를 내렸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2030년까지 원전 80기를 수출해 세계 3대 원전수출국으로 이름을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원전을 수출한 국가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일본, 한국 등 6개국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부의 야심찬 포부와 달리 터키 원전 등 이후 수출 경쟁에서 번번이 실패했다. 정부가 공들이는 또 다른 원전 수출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20%로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전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원전 수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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