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두고 안보예산 두 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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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To Double Security Budget, Focus on Cyber

UAE,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두고 안보예산 두 배 강화

날짜 : 2014년 2월 24일

 US 투데이에 따르면 UAE는 향후 10년간 국토안보를 위한 지출을 55억 달러에서 두 배 증가한 100억 달러 이상을 지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분석가들은 이 자금의 대부분이 사이버 보안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의 국제무역청 2013-14 연례보고서 자료와 WAM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UAE는 국토보안, 경제발전과 급속한 인구증가, 지역불안 및 증가하는 복합적인 잠재적 위협을 줄이기 위해 2015년까지 5,77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출할 것이다.

UAE 연방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예산할당분의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지만 UAE의 한 분석가에 따르면 예산의 대부분은 사이버 방어에 집중될 것이다.
“GCC 정부들에게 있어서, 사이버 안보는 군사하드웨어(military hardware)만큼 중요하다.”고 근동 및 걸프 군사분석 연구소(INEGMA) 이사인 테오도르 카라시크(Theodore karasik)는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2012년과 2013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 위치한 Ras 가스전과 Aramco와 같은 중요시설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GCC국가들에 경종을 울린바 있다. 이것이 바로 GCC 국가들에 있어서 사이버 안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UAE 사이버 안보에 가장 큰 걸림돌은 인력 문제이다. UAE는 자국민의 비중이 적고 대부분이 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버 보안을 위한 통신 및 감시 분석 등 전체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인력개발이 중요하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도 사이버 보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오만은 사이버 보안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식수출을 위한 외국인 투자 개발을 진행 중이다.

출처: defens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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