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만 3.5억불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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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만 3.5억불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날짜: 20151027

 

GS건설 컨소시엄이 35000만 달러(한화 약 3956억원, 27일 고시 환율 기준) 규모의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preferred bidder)로 선정됐다. 27일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GS건설·일본 미쓰이 컨소시엄은 오만의 국영정유 및 석유화학회사(ORPIC)가 발주하는 리와 플라스틱 프로젝트 (LPP)3번 패키지 공사(파후드 액상천연가스 플랜트 패키지)를 경쟁자인 페트로팩, 사이펨, 벡텔 등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전체 프로젝트 52억 달러 규모 가운데 3번 패키지는 35000만 달러. 최종 계약은 최대 2주간 협의를 거쳐 체결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선 이번 수주계약이 상당히 많은 업체들간 경쟁이 있었던만큼 가격과 계약 요건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한다고 당부했다. 현지에선 지난 20143월 프로젝트 총괄관리(PMC) 업체와 플랜트 기본설계(FEED) 업체 선정, 최근 프로젝트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톰슨 로이터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ORPIC 최고경영자(CEO) 무사브 알 마흐루키(Musab al Mahruqi)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가 총 140만톤 규모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며 (GS건설, 테크니몽 등 우선협상대상자와)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억 달러 규모의 1번 스팀크래커 패키지 참여 업체는 CB&I·사이펨 ·CTCI의 컨소시엄 대림산업·한화건설·페트로팩의 컨소시엄 도요 엔지니어링·GS건설의 컨소시엄 등이다. 1번 패키지는 아직 입찰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2번은 10억 달러 규모의 폴리머 패키지다. 대림산업, GS건설·미쓰이 컨소시엄, 린데·티센크루프 컨소시엄, 사이펨·사이노펙 컨소시엄, 테크니몽 등이 참여했고 이태리의 테크니몽이 대림산업, GS건설·미쓰이 컨소시엄 측을 제치고 우선수주협상권을 얻었다. 패키지 4(액상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우선협상자는 인도의 펀지로이드다.

 

출처: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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