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오만 수리조선소, 200척 수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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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오만 수리조선소, 200척 수리 달성

 

날짜: 20140306

 

대우조선해양이 위탁 경영을 맡고 있는 오만 국영 수리조선소(ODC)200번째 수리선을 인도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만 수리조선소가 작업을 마친 200번째 선박 4388TEU 컨테이너선 '머스크 위스콘신'호가 지난달 말 선주 측에 인도됐다고 6일 밝혔다. 수리 실적 200척 달성은 20114월 조업 개시 후 2년 반 만에 거둔 성과다. 오만 수리조선소는 컨테이너선 외에도 초대형 원유 운반선과 LNG, LPG선 등의 선종을 수리해 인도한 바 있다. 지난해엔 총 75척의 선박을 수리,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만 수리조선소는 지난 2006년 오만 정부와 제휴를 맺은 대우조선해양이 한국 기업 최초로 중동지역에 세운 조선소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소 건설 및 10년간의 위탁 경영을 맡았다. 위탁 경영권은 옵션계약을 포함해 최장 20년까지 보장되며, 대우조선해양은 오만 정부로부터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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