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아랍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 도시


날짜: 2013년12월2일

최근 발표된 Economic Freedom of the Arab World report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요르단이 아랍세계에서는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자유로운 국가이다. 본보고서는 캐나다의 싱크탱크 기관인 Fraser Institute, 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Liberty, 그리고 오만의 International Research Foundation이 공동으로 출판한 것이다. 세 국가는 8점을 얻은 가운데 아랍에미리트는 상업부분에서 아랍의 리더로, 그리고 바레인은 재정 중심지로서 각광을 받았다. 한편 UN리포트에 의하면 아랍에미리트는 아랍 세계에서는 가장 행복한 국가로,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가장 행복한 국가 14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보수적인 싱크 탱크 Heritage Foundation조차 아랍에미리트를 5대 이머징 경제국으로 평가했다. 경제자유는 국가의 부, 직업창출, 국가에 대한 의존도 감소, 민주주의 도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보고서에 의하면 걸프국가 중 쿠웨이트는 4위 (7.8점), 오만과 카타르는 공동 6위 (7.6점), 사우디아라비아는 8위 (7.4점)를 차지했다. 18개 아랍국가 중 알제리는 5.8점, 모리타니아와 이라크가 16(6.3위)위와 17위(6.1위)를 차지했다. 시리아의 경우 데이터 획득이 어려워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본 보고서는 정부의 크기, 소비, 세금, 경제법과 재산보호법, 안정적인 금융확보, 국제화, 신용도에 의해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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