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48억 달러 규모의 GCC 총 광고시장의 약 3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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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6월 6일

 

UAE가 광고산업 중 광고지출부문에 있어서 GCC 국가 중 1위를 차지하였다. 쿠웨이트 파이넨셜 센터(Markaz)의 GCC 미디어 리포트에 따르면, UAE는 광고지출에 있어서 2012년 기준 48억 달러에 달하는 GCC 총 광고시장의 약 33%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30%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쿠웨이트가 20%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GCC 미디어 리포트는 “2010년 중반 이후부터, 이 지역의 미디어 산업은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이 지역 기업들은 경제성장의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미디어지출예산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디어광고 산업은 2008년 이후 일부 금융경제위기로 인해 수익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GCC 지역에서의 광고 산업은 서구 경기침체처럼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GCC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인 인쇄매체가 한층 더 신뢰할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인쇄매체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007년부터 2011년 사이 GCC의 인쇄매체는 연간 약 3.5%의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보고서는 “독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디지털 미디어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광고와 관련하여, OOX monitor의 보고서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는 5.3%, UAE는 12.6%까지 성장하였으며, UAE는 GCC 온라인 광고 지출의 47.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소비산업 부문의 탑 3위안에 드는 국가이지만, 오직 UAE만이 신 소비산업 중 ‘시계/보석류’가 아닌 ‘레스토랑/바’부문의 소비에 있어서 톱10에 들었다면서 이는 UAE 국민들의 소비지출 현황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계속해서 인쇄매체가 여전히 전체 광고소비의 71%를 점유하고 있으며,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GCC내 소셜네트워킹과 소셜미디어사이트 사용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셜미디어사이트 이용율의 경우, 페이스북은 GCC내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가지고 있다. (UAE 40%, 쿠웨이트 35%) 그 다음으로 LinkedIn과 트위터의 사용율이 뒤를 잇는다.

마르카즈는 “GCC의 미디어산업이 문맹율 개선, 인구 통계학상 젊은 층이 많고, 높은 소득수준과 기술의 발전 덕택에 전망이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출처 : 칼리지타임즈(khalee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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