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은 한쪽으로: 세상에서 가장 허영심 많은 사우디와 에미리트 여성
날짜 : 2012년7월11일
평균적으로 사우디 여성이 전 세계 다른 여성에 비해 화장품을 더 많이 하고 있다. 화장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런던에 본거지를 둔 아슈라크 알-아우싸뜨 지에 의하면 걸프 국가 중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피부와 모발관련 제품의 소비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Beauty World Exhibition에서 행해진 한 연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가 전 세계에서 화장품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산업 투자가들은 사우디 여성들이 1년에 화장품 구매에 쓰는 돈은 약 14,000 사우디 리얄로 언급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 관련 화장품 판매는 2010년 397백만2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2015년에는 502백만9천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랍에메리트 시장은 두 번째로 큰 화장품 소비시장으로 2014년 331백만3천만 달러를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2011년 267백만4천만 달러에서 24% 상승한 것이다. 아랍에미리트 시장은 유기농과 천연미용 상품이 가장 잘 팔리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지방과 화학용품 첨가제에 대한 부작용 때문이다.
Beauty World Exhibition에는 51개국에서 참여한 828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방문객 수는 122개국 출신의 22,415명으로 최근 열린 박람회에 비해 22% 상승한 것으로 이 화장품 산업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방문객 다음으로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쿠웨이트, 인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