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쿠웨이트 LNG터미널 탱크 설계 수주

최고관리자 쿠웨이트 0 1754

날짜 : 2016-04-11

가스기술공사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LNG플랜트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쿠웨이트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에서 발주한 알-주르(Al-Zour) LNG터미널공사 중 4320만 달러(한화 510억 원가량) 규모의 22.55만㎘급 LNG저장탱크 설계·기자재구매업무 등을 수주한데 이어 지난 7일 선착수 요청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입찰에서 가스기술공사는 국내외 LNG저장탱크 62기를 설계한 실적과 세계 최대의 29만㎘급 LNG저장탱크 설계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주르(Al-Zour) LNG터미널공사는 쿠웨이트 수도 남쪽으로 90km 떨어진 알-주르 지역에 LNG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이면 마무리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0억 달러(한화 3조6000억 원가량)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달 30일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출처 : 에너지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