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재무장관, “아랍 지역, 식량 안보 확보하려면 2020년까지 최대 800억 불 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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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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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4월 3일
셰이크 함단 빈 라시드 알 마크툼(Sheikh Hamdan bin Rashid Al Maktoum) UAE 재무장관 겸 두바이 부통치자는 아랍 국가들이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농업 분야에 650억~80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4월 2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금융 기관 및 장관 연례 포럼에서 셰이크 함단은 아랍 지역은 농업 분야 인프라와 투자가 열악한 상태이며, 그 결과 식량 안보 갭이 2010년 410억 달러에 달하고 2020년에는 두 배인 89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대 대부분의 아랍 국가는 경작지 부족, 찜통같은 무더위, 수자원 부족, 열악한 농업 투자 등의 원인으로 국내 소비 식량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UAE를 비롯한 GCC 국가의 경우, 식량의 수입 의존도가 85%에 달하고 있다.
출처: Arabian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