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유튜브에 이슬람 및 자국의 원칙을 위배한 광고 삭제 요구

사우디 당국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측에 이슬람의 원리와 가치, 사우디의 미디어 컨텐츠 통제 원칙을 위반한 광고들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사우디 시청각미디어일반위원회(General Commission for Audiovisual Media) 및 사우디 통신정보기술위원회(Communications & Information Technology Commission)24일 언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유튜브 플랫폼이 사우디 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슬람 및 사회적인 원리와 가치를 위배하는 컨텐츠와 광고를 송출하는 것이 관찰되었다면서 광고 삭제와 더불어 사우디의 미디어 규정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튜브 측은 25, 사회를 보호하는 것이 사우디 및 전 세계에서 유튜브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중 하나라면서 플랫폼 정책을 위반한 광고주의 계정들을 폐쇄했다고 전했다한편 아랍 사회에서는 지난 몇 년간 유튜브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를 대체하여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자는 이니셔티브가 시작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2012년 사우디 개발자들이 만든 퓨어 유튜브(al-Yutyub al-Naqi)’, 모든 컨텐츠가 샤리아에 위배되지 않아 환경이 깨끗하고 시청하기 유용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웠었다.

 

기사 날짜: 2022725

출처: https://www.aljazeera.net/news/politics/2022/7/25/%D8%A8%D8%B9%D8%AF-%D8%A3%D9%86-%D9%83%D8%AB%D8%B1%D8%AA-%D8%A7%D9%84%D8%B4%D9%83%D8%A7%D9%88%D9%89-%D9%85%D9%86%D9%87%D8%A7-%D9%87%D9%8A%D8%A6%D8%AA%D8%A7%D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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