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우디 시민, 이스라엘 언론인의 메카 방문을 도운 혐의로 검찰에 회부

메카 지역 경찰의 언론대변인은 한 사우디 시민이 비무슬림 언론인이 메카에 방문하도록 도운 혐의로 검찰에 회부되었다고 말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사우디인이 체포되어 그에 대한 법적 조치가 취해졌다고 메카 경찰이 보고했다. 이스라엘 언론인 길 타마리(Gil Tamari)는 비무슬림이 왕국의 성지인 메카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명백히 위반했고, Channel 13 News에서 방송된 10분짜리 보고서를 촬영했다. 미국 여권을 소지한 타마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취재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안은 성명을 통해 왕국에 오는 모든 사람은 특히 두 개의 성지와 성지와 관련된 규정을 존중하고,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이러한 종류의 위반은 모든 행위로 간주된다고 말했고,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마리의 비디오로 성지 침입을 목격한 사우디인들은 분노했고, 이에 타마리는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를 통해 이 영상을 보고 기분이 언짢으신 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시도의 목적은 메카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사과 인사를 남겼다.

 

기사 날짜: 2022722

출처: https://www.thenationalnews.com/gulf-news/2022/07/22/saudi-citizen-referred-to-public-prosecution-for-helping-israeli-journalist-into-makkah/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