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예멘과 양자협력 검토
오만과 예멘 간의 공식 회담이 도파르 주에서 열렸다. 운송, 통신 및 정보 기술 분야등의 세션이 마련된 이 회담에서 오만 측에서는 교통, 통신 및 정보 기술부 장관인 사이드 하무드 알 마왈리(Side Hamoud Al Ma'awali)가, 예멘 측은 통신 및 정보 기술부 장관인 나지브 만수르 알 아우즈(Najeeb Mansour Al Auj)가 이끌었다. 양측은 교통, 통신, 정보기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과 이를 증진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아울러 양국 간 투자, 비즈니스, 기술 및 물류 파트너십을 장려하고 합작 투자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여러 주제를 논의했다.
알 마왈리는 세션에서 육상, 해상 및 항공 운송, 대중 교통 상거래, 자유지역에 대한 투자, 통신 및 정보 기술 분야의 업무 강화와 관련된 분야에서 관계를 증진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알 아우즈는 양국 국경에서 통신 케이블을 다시 연결하는 것을 포함하여 가까운 장래에 많은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특구 및 자유지대(OPAZ) 의장인 알리 마스우드 알 수나이디(Ali Masoud Al Sunaidy)는 양측이 살랄라 자유지역(Salalah Free Zone)과 예멘 간의 해상 연결을 강화하는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날짜: 2022년 7월 3일
출처: https://timesofoman.com/article/118631-oman-yemen-review-bilateral-co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