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우디 신 안보협정은 이란과 외교의 문을 닫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티븐 쿡과 마틴 인디끄의 외교 관련 기사는 '전략적 협정'하 새로운 미국-사우디 관계에 대하여 논한다. 저자들은 이번 방문으로 바이든이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MBS)과의 관계를 재설정함으로써 사우디아라비아가 초과 용량으로 미국 식량 및 가스 가격을 낮추어 에너지 시장의 혼란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쿡과 인디끄에 따르면 사우디-이스라엘 관계 정상화는 아랍 세계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적 역할을 더욱 합법화하고 이란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희망한다. 그러나 지역 국가들 자체가 다른 옵션을 헤징하고 있으며 이란과의 외교에 새로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역 국가들이 양자 및 다자간 외교에 참여할 여지를 남겨두는 새로운 중동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미국이 이 지역에서 발자국을 줄이기를 원한다면 JCPOA를 부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국가들이 새로운 상호 의존성과 경제적 통합을 구축하기 위해 경제적 유대와 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무수한 방법이 있으며 이것은 분쟁 해결과 지속적인 정치 및 안보 대화와 함께 추구되어야 하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수단이 될 것이다. 미국 내에서 이 지역을 이원적인 용어로 바라보는 경향은 더이상 현실적이지 않다. 제안된 협정은 이란과 외교적 문을 닫고 있다. 왜냐하면 의도적인 지역 외교에 대한 억지력이기 때문이다.

 

기사 날짜: 2022630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opinion/us-saudi-iran-strategic-compact-shuts-door-diplo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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