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터키
이란이 터키 땅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을 살해하거나 납치하려는 음모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최고 외교관이 목요일 앙카라에 도착했다. 그의 방문은 터키가 이란과 이스라엘 관계 개선을 모색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스라엘의 야이르 라피드(Yair Lapid) 외무장관은 여행자들에게 터키 방문 계획을 포기하고 터키에 있는 이스라엘인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거나 호텔에 머물도록 지시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몇 주 동안 이스라엘이 이란의 고위급 IRGC 장교를 살해한 데 대한 보복으로 실시가능성이 있는 이란 작전을 저지하는 데 터키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터키 당국은 이러한 주장에 동조를 자제했다. 터키는 이와 관련하여 터키가 "안전한 국가이며 테러리즘에 맞서 계속 싸우고 있다"는 외무부 성명을 통해 밝혔을 뿐이다. 수하(Suha Cubukcuoglu) 장관은 “터키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분쟁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란이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이런 종류의 작전을 자국 영토에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도 주고 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실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2일(수요일) 앙카라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면서 터키가 이 지역의 3대 강대국과 "균형을 잡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날짜: 2022년 6월 23일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22/6/23/turkey-playing-a-balancing-act-between-tel-aviv-and-tehran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