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팜 기업 인팜 CEO, 카타르에 대규모 농장 건설 계획 밝혀
스마트 농업 스타트업인 인팜(Infarm)의 설립자이자 CEO인 에레즈 갈론스카(Erez Galonska)는 내년에 카타르에서 대규모 농장을 열 것이며, 이는 카타르를 농업에 관한 매력적인 장소로 바꿈과 동시에 식품 수입국에서 식품 수출국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갈론스카의 이와 같은 포부는 블룸버그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 카타르 포럼에서 열린 ‘식량 안보 위기’ 세션의 토론회에서 나온 것이다. 갈론스카는 이 자리에서 “카타르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는 경제적 자원으로 여겨진다. 우리는 카타르 내에서 농부들이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적인 측면을 변화시키길 희망하는데, 카타르는 식량의 상당 부분을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팜은 유럽과 북미, 일본의 여러 지역에서 실내 센터를 통해 채소와 허브를 재배하고 있으며,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메트로 AG(Metro AG), 마크스 앤 스팬서(Marks & Spencer) 등에 해당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기사 날짜: 2022년 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