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가집단, 바이든에 이란 핵합의 부활 촉구
40명 이상의 주요 비확산 전문가들(nonproliferation experts)과 전 미국 관리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 핵 보유국가의 문턱에 가까워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이란과의 핵 합의를 신속하게 부활시킬 것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성명에서 이란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 캠페인을 뒤집는 데 실패한다면 이란이 핵무기 보유국이 될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잘못되고 무책임하며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JCPOA의 상호 준수로의 신속한 복귀는 이란이 폭탄급 핵물질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거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중동에서 (이스라엘에 이어) 그러한 무기고를 갖춘 두 번째 국가가 될 수 있는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완전한 IAEA 국제 모니터링 및 검증을 복원하여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려고 할 경우 조기 경보를 보장할 것이다."고 핵 합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명자에는 전 국무부 비확산부 차관보, 전 미국 및 유럽 외교관, 무기통제협회(Arms Control Association) 관계자 및 기타 학계 전문가가 포함된다.
기사 날짜: 2022년 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