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식품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발표

UAE 경제부가 기본 소비재 가격 책정 메커니즘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내놨다. 이 정책에 따라 공급업체는 우유, 닭고기, 설탕, 소금, 쌀 등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의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기 위한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높은 수입 비용으로 인해 공급자가 가격 인상을 원하는 경우 사전 승인을 조건으로 한다. 이 경우 경제부 웹사이트를 통해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경제부는 신청인이 비용 증가 및 직접 원인과 관련된 모든 증거와 데이터를 제출해야 하며, 가격 인상 정당성을 전면 검토한 후 승인 및 승인된 가격 인상 비율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그룹에는 우유, 닭고기, 계란과 같은 신선식품, , 밀가루, 설탕, 소금, 쌀 및 콩류, 식용유, 생수 등 11,000개 이상의 상품이 포함된다.

 

두 번째 그룹은 상품의 풍부성, 높은 가격경쟁력 그리고 시장에 다수의 대안이 존재할 수 있게 보장하는 여러 공급자가 있는 상품들인 경우에 사전 승인과 수급변동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제한된 범주의 상품, 특히 비스킷, 초콜릿, 모든 종류의 과자, 일부 치즈 제품, 냉동식품, 주스 및 아이스크림, , 커피, 코코아 및 그 제품, , 귀리, 감자 칩 및 모든 종류의 가정용 청소 재료 및 도구를 포함한다. 경제부는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40개 이상의 매장에서 가장 많이 찾는 300개 기본 상품의 가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가격 데이터베이스는 UAE 소비자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접할 수 있도록 주변 국가의 가격과 비교가 이루어지게 된다.

 

기사 날짜: 2022413

출처: https://www.khaleejtimes.com/economy/uae-ministry-announces-new-policy-for-suppliers-to-hike-prices-of-basic-food-i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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