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반군 공격에도 그랑프리 진행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여 젯다 거리에서도 볼 수 있는 거대한 화재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포뮬러 원 그랑프리를 일요일 계획대로 계속하기로 했다. 아람코(Aramco) 정유 공장이 금요일(3/25) 화염에 휩싸여 경주에 참가하기로 한 선수들은 개회 연습을 하는 동안에도 화염 냄새를 맡았다. 대회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포뮬러 원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은 모든 팀과 드라이버들과 논의한 끝에 2022 FIA 포뮬러 원 사우디 그랑프리가 예정대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요일의 공격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로 묘사된 국가인 예멘에서 후티 반군에 대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군사 개입 7주년을 앞둔 일련의 공격 중 하나였다. 연합군은 토요일 일찍 예멘의 수도 사나와 항구 도시인 호데이다에 대해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기사 날짜: 2022326

출처: https://www.aljazeera.com/sports/2022/3/26/saudi-arabian-grand-prix-going-ahead-despite-rebel-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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