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영화 위원회, 제작비 40% 현금 환급

사우디 영화 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촬영하는 국내 또는 해외 프로덕션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패키지의 첫 번째 세부 명세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촬영하는 장편 픽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비용의 최대 40%에 해당하는 현금을 리베이트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안은 걸프 지역과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패키지이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영화 위원회는 현재 30%를 현금 리베이트로 제공 중이다. 사우디는 35년간의 영화 금지령을 해제한 지 몇 달 뒤인 2018년 칸영화제에서 현금 리베이트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이후 국내에서 두 편의 대작 신작이 촬영에 들어갔다.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한  Ric Roman Waugh의 액션 영화 Kandahar가 현재 세계 문화유산인 알울라(AlUla)에서 촬영 중이며, 7세기를 배경으로 한 Rupert Wyatt의 액션 영화 Desert Warrior가 유서깊은 역사지구 Tabuk 지방에서 촬영을 마무리 중이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두 작품 모두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기사 날짜: 2021년 12월 14일

출처: https://www.screendaily.com/news/saudi-film-commission-teases-40-cash-rebate-for-production/5165969.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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