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관계 정상화 후 최초로 카타르 방문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1월 카타르 봉쇄를 해제한 이후 처음으로 걸프국가 순방 중 세 번째로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도착 후 카타르 에미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의 영접을 받았고, 그 후 두 정상은 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바레인,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2017년 6월 도하와의 외교 관계를 단절시켰던 분쟁을 종식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이다. 카타르는 4개국의 알 자지라 미디어 네트워크를 폐쇄하고 터키군 추방 등의 요구를 거부했다. 지난 1월, 아랍 4개국은 카타르와 관계 단절을 종식했고, 그 이후로 리야드와 카이로는 도하에 새로운 대사를 임명했다. 카타르는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와 무역 및 여행을 재개했지만, 바레인과는 아직 열리지 않았다. 사우디 왕세자의 카타르 방문은 오만을 들러 아랍에미리트에서 두바이엑스포 2020을 방문한 후 이어진 세 번째 국가이며, 이후 바레인과 쿠웨이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사 날짜: 2021년 12월 8일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21/12/8/saudis-mbs-on-first-visit-to-qatar-since-blockade-lifting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