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로코·사우디아라비아·UAE 사이버 기술 수입 금지
Calcalist 신문은 이스라엘 기업 NSO 그룹이 판매한 Pegasus 스파이웨어에 대한 국제적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이 사이버 기술을 구매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약 60%를 줄였다고 보도했다. 출처를 밝히진 않고 이 신문은 멕시코,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UAE가 이스라엘 사이버 기술 수입이 금지되는 국가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기술 구매가 허가된 국가 목록은 102개에서 37개로 줄었다.
7월에 국제앰네스티, Forbidden Stories 및 국제 미디어 단체 그룹은 Pegasus 스파이웨어가 언론인, 정부 관리, 인권 운동가 및 정치 지도자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데 사용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모로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페가수스로 정치적 감시를 했다고 연루된 국가였다.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로 이스라엘은 스파이웨어 수출을 억제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한편, 불법 행위를 부인하는 NSO는 많은 법적,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태이다.
기사 날짜: 2021년 11월 25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israel-cuts-list-countries-can-buy-cyber-tech-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