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선거에 개입한 이란 회사 미국제재 대상

미국은 2020 미국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개입한 이란인 6명과 사이버 회사를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 성명에 따르면 "국가(이란)가 후원하는 이란 사이버 행위자들은 미국 유권자들을 협박하고 영향력을 행사하여 선거의 신뢰를 떨어트리고 불화를 조장하기 위해 온라인 작전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란 사이버 회사인 에멘넷 파사르가드를 위의 혐의로 제재 대상으로 지명했다. 이 회사는 이전에 이란 혁명수비대와 협력하고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미국 당국에 알려졌다. 또한, 이란인 2명은 선거에 관한 허위주장을 유포하는데 가담한 것으로 FBI의 조사에서 밝혀냈으며 기소된 자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제재는 미국의 모든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들이 그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한다.


기사 날짜: 2021년 11월 18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us-sanctions-iranian-nationals-company-alleged-vote-medd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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