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녹색 시대' 구상안에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약속

다음 주 COP26을 앞두고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중동 녹색 이니셔티브 정상 회담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자리에서 각각 '탄소 순환 경제'와 '청정 연료'라는 두 가지 이니셔티브를 이틀 간격을 두고 발표했다.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카타르와 파키스탄의 정상 등이 참가한 이 자리에서 왕세자는 약 390억 리얄(104억 달러)가 소요될 예정인 이들 구상안이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전 세계 7억 5천만 명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 필요한 자금의 15%를 사우디의 기부를 통해 충당하지만, 나머지는 지역기금과 여타 국가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하였다.


기사 날짜: 2021년 10월 25일

출처: https://www.france24.com/en/live-news/20211025-saudi-pledges-more-than-1-bn-in-green-era-initi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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