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UAE에 15조 규모 ‘서울교통’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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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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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2월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7일 지하철 기술과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등 ‘서울교통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대표도시인 두바이, 아부다비 3박5일 순방에 나섰다.
박 시장은 2020년까지 약 15조원의 수출 잠재력을 가진 UAE의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서울의 교통시스템과 기술을 수출하는 외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두바이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교통카드시스템을 비롯 지하철ㆍ노면전차(트램) 건설 등에 7조원 이상 막대한 재원을 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아부다비는 95개 노선 650여대 버스를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두고 있는 도시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도시철도 및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