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친이란 단체, 선거 연기 통해 카디미 총리 고립시킬 가능성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와 정치 동맹 다수는 10월로 예정된 선거를 연기함으로써 무스타파 알 카디미 총리에 대한 신임을 철회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라크의 소식통에 의하면 바이든 대통령과 카디미 총리 간 회동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 테헤란의 지지를 받는 무장 단체들은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카디미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회동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이라크 내 미군의 전투 임무를 종식하기로 했지만, 이들 무장 정파들은 미국의 주둔 종료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식통은 이들 단체의 지도자들이 카디미 총리에 대한 신임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기사 날짜: 2021년 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