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일부 공공시설 입장 제한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부는 7월 27일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자국 내 시설 및 출국 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부과할 것임을 발표했다. 오는 8월 1일 일요일부터  사우디 내 학교, 상점, 쇼핑몰, 시장, 레스토랑, 카페, 콘서트장, 대중교통을 포함한 공공 및 민간 시설에 입장하는 국민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1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받은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아울러 8월 9일부터 해외를 방문하는 사우디인들은 출국에 앞서 2회의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당국은 이 같은 지침이 델타 변종으로 인한 전 세계적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일부 보건 당국이 백신 의무화를 추진하는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고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는 8월부터 대부분의 공공장소 출입을 예방 접종자로 제한한다. 


기사 날짜: 
2021년 7월 27일


출처 1 :https://www.wsj.com/articles/saudi-arabia-to-impose-covid-19-vaccine-mandate-11627402754

출처 2: https://www.arabnews.com/node/1897796/saudi-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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