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UAE-사우디 갈등 끝에 오는 8월부터 200만 배럴 원유 증산 합의

OPEC+ 장관들은 7월 18일 일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시기를 거치며 2년 반 동안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유가를 낮추기 위해 8월부터 원유 공급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OPEC 회원국과 러시아와 같은 비OPEC 회원국을 포함하는 OPEC+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계획에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리트의 요청에 동의한 후 2022년 5월부터 생산량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거래에 만족한다"라고 말했지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는 어떻게 타협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거부했다.


OPEC+는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수요 침체와 가격 폭락으로 하루 1000만 배럴(bpd)을 감산한 바 있다.


OPEC은 성명에서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200만 배럴, 즉 월 40만 배럴 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날짜: 2021년 7월 18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saudi-arabia-uae-opec-oil-supply-bo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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