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7월 1일부로 격리 면제 추진

  두바이 Arabian Travel Market의 한 관광 고위 관계자는 아부다비가 오는 7월 1일부터 전 세계 여행자에 대한 검역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abian Travel Market는 두바이에서 중동의 관광 전문가들을 위해 진행되는 연례 국제 여행 및 관광 이벤트다. 

 고위 관계자는 아부다비가 두바이와의 국경을 보다 '관광객 친화적'으로 만들 계획이며, 7월 1일까지 자국 출입이 여타 국가보다 자유로운 녹색 국가의 목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어, 고위 관계자는 아부다비의 새로운 출입국 시스템은 두바이의 시스템과 유사할 것이며, PCR 프로토콜은 코로나 고위험 국가부터 저위험 국가 간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률이 높은 국가에서 온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과 아부다비에 도착한 후에도 각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그는 아부다비의 현재의 호텔 시스템에서 프라이버시와 사회적 거리를 더 강화하면서도 더 자연스럽고 환경친화적인 풍경을 호텔시설과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7월 1일 이후에도 인도와 같은 국가들에는 여전히 격리 조치가 유지된다.


기사 날짜: 2021년 5월 16일


출처: https://www.arabianbusiness.com/culture-society/463374-abu-dhabi-will-lift-quarantine-rules-for-travellers-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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