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백신 접종 완료 자국민 및 거주민 위한 여행 절차 개정안 공개
아부다비 비상 재난 위원회는 5월 3일부터 발효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아부다비 내 자국민 및 거주민들의 여행 절차에 관한 개정안을 승인했다. 새 절차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고 '녹색' 국가들로부터 입국한 여행객들은 격리조치가 필요 없지만, 반드시 입국일과 입국 6일째에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그 밖의 국가들에서 온 입국자들은 반드시 입국 당일에 PCR 검사를 받고 5일간 격리하여야 하며, 입국 나흘째 되는 날에 한 차례 더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방침은 최소 28일 전에 두 번째 백신을 접종받고 그 기록이 Alhoson 앱에 등록된 모든 UAE 국민과 아부다비 거주민들에게 적용된다.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채 '녹색' 국가에서 입국한 아부다비 국민과 거주민들은 격리 조치 없이 PCR 검사를 받은 후 입국 6일째와 12일째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했으며. 그 밖에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입국 당일에 PCR 검사를 받고 열흘간 자가격리하며 입국 8일째 추가 PCR 검사를 받아야 한 바 있다.
아부다비가 안전한 국가로 분류한 '녹색'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부탄, 브루나이, 중국, 쿠바, 그린란드, 홍콩,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일본, 모리셔스, 모로코, 뉴질랜드, 포르투갈,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한민국, 스위스, 대만, 타지키스탄, 영국, 우즈베키스탄이다.
기사 날짜: 2021년 5월 4일
출처: https://www.traveldailymedia.com/abu-dhabi-unveils-travel-procedures-for-vaccinated-citiz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