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이란에 화해적 태도 보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최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비밀 회담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란과 '좋은' 관계를 추구한다고 언급하며 이란에 대한 화해적인 어조를 보였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4월 27일 심야 텔레비전 인터뷰 방송에서 “이란은 이웃 국가이며 우리가 갈망하는 것은 이란과의 좋은 특별한 관계 뿐입니다. 이란의 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이란이 성장하고 지역과 세계가 번영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라고 언급했다.


9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가 지역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이란의 '부정적인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극복하고 이란과 좋은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기사 날짜: 2021년 4월 28일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21/4/28/mbs-us-and-riyadh-strategic-partners-with-few-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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