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예멘 후티의 회담 복귀 및 휴전 지지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Mohammad Javad Zarif) 이란 외무장관은 후티 반군 대변인과 만나 예멘의 휴전과 회담 복귀에 대한 자국의 지지를 재차 강조하였다.


자리프 외무장관의 발언은 무함마드 빈 살만(Mohamed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후티 반군에 적대 행위를 중단할 것과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현재 무함마드 왕세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하디 정부를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최근 수년 동안 후티를 지원했다며 비난했던 지역 라이벌 이란과의 관계를 개선하기를 열망하며 화해적인 어조를 표명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자리프 외무장관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열린 후티 대변인 무함마드 압둘 살람(Mohammed Abdul Salam)과의 회담에서 정치적 해결책이 예멘의 위기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이란의 견해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 외무부는 "자리프 외무장관은 휴전과 예멘인 간의 회담에 대한 이란의 지지를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무스카트에서 망명 중인 압둘 살람과의 만남에서  “예멘 국민들에게 6년 간의 고통을 부과해왔던 전쟁을 종식시키고 사우디가 시행한 국가 봉쇄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기사 날짜: 2021년 4월 28일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21/4/28/irans-zarif-reiterates-support-for-ceasefire-in-war-torn-y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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