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디와 관계 재조정, Passing MBS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보다 사우디 국왕인 살만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외교관계를 수행하는 관계 조정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의 사위이자 수석 고문인 재러드 쿠쉬너를 통해 지난 4년간 MBS와 강력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많은 이들이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실상의 지도자이자 계승자로 간주하지만, 여전히 85세의 살만국왕이 명실공히 사우디의 수장이다.

백악관 언론담당 비서인 Jen Psaki는 "대통령의 상대는 살만 국왕이며, 적절한 시기에 그와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한다. 그 시기에 대한 예측은 없다."고 밝히며 "우리는 분명히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를 재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여성 인권 옹호자들과 같은 정치범을 감옥에서 석방하고 예멘에서 군사 활동을 중단하는 등 인권에 관한 기록을 개선하도록 사우디아라비아에 압력을 가해왔다.

바이든 행정부가 만든 첫 번째 외교 정책 조치 중 하나는 사우디 주도의 예멘 공세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중단하고 리야드에 대한 트럼프 시대의 주요 무기 판매를 중단할 계획을 발표하는 것이었다.

프사키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중요한 자기 방어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미국은 "우리가 의견 차이가 있고 우려가 있는 영역을 명확히 하더라도 사우디 정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분명히 이전 행정부와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세자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철저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는 2018년 MBS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사우디 보안 요원의 손에 의해 언론인 Jamal Khashoggi가 살해 된 후 대중의 명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는 또한 남성 후견법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인 여성 권리 옹호자들을 체포하고 정부가 그들의 요구를 찬성하는 것처럼 여성의 운전 권리를 주장하는 등 논란이 많은 조치를 취해왔다.


기사 날짜: 2021년 2월 16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biden-communicate-saudi-arabia-king-salman-bypassing-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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