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임기 종료 전 이란에 대한 신규 제재 부여

미국은 중국 철강회사를 비롯하여 12곳의의 이란 철강금속 생산업체와 3곳의 외국 기반의 이란인 소유의 금속 및 광산 지주회사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가면서 이란의 수입원을 조이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서에서 중국에 본사를 둔 탄소재료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Kaifeng Pingmei Materials Technology Co. (KFCC)가 2019.12-2020.6 사이 이란 철강회사에 수천 M/T의 재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12개 이란 기업중  Pasargad Steel Complex 와 the Gilan Steel Complex Co. 두 회사는 행정명령 13871에 따라 블랙리스트에 지정되었고, 그 외에 이란 기반의 Middle East Mines and Mineral Industries Development Holding Co. (MIDHCO), Khazar Steel Co, Vian Steel Complex, South Rouhina Steel Complex, Yazd Industrial Constructional Steel Rolling Mill, West Alborz Steel Complex, Esfarayen Industrial Complex, Bonab Steel Industry Complex, Sirjan Iranian Steel and Zarand Iranian Steel Co. 등이다.

스티븐 므누친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테러집단을 후원하고 억압적인 정권을 지원하며 대량 학살 무기 확보를 모색하면서도 이란 정권에 흘러들어오는 수입이 아니라고 이 사실을 부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의 임기는 1월 20일에 끝난다.

기사 날짜: 2021년 1월 5일

출처: https://www.arabnews.com/node/1787696/middle-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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