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신임 각료들이 예멘의 아덴 공항에 착륙한 후 습격으로 13명 사망
예멘의 남단 아덴 공항에서 대형 폭발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폭발은 예멘 정부의 신임 각료들이 탑승한 항공기가 공항에 착륙한 후에 일어났다. 이 습격으로 인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했다. 목격자들은 리야드에서 이륙한 항공편이 아덴 공항에 착륙한 직후 시끄러운 폭발과 총성을 들었다고 하였다. 사건 발생 후 즉각적으로 이 공격을 감행한 주체라고 주장하는 이는 없었다. 사우디 언론은 마인 압둘 말리크 예멘 총리와 주예멘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무함마드 사이드 알 자비르 대사를 포함한 내각요원들은 안전하게 시내 대통령궁으로 피신했다. 현지 보안 소식통은 세 발의 박격포 포탄이 공항의 홀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기사 날짜: 2020년 12월 30일